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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품, AS철저히 받으려면?

작성자 관리자(ip:)

작성일 2016-10-27

조회 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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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품, AS철저히 받으려면?

 


 


청명한 가을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예년에 비해 갑자기 찾아온 추위를 무색하게 만드는 가을 하늘이다. 이맘때면 비수기 시즌으로 가격 할인을 하거나 재정비에 들어가야 할 국내 캠핑장의 주말 예약이 아직도 활발하다.  

 

국내에서도 사계절 캠핑 유저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캠퍼들의 캠핑 경험도 풍부해지고 캠핑장비에 대한 인식도 변화되고 있다.

 

이를 테면 가격이 비싸더라도 특정 브랜드 제품만 고집했던 소비심리가 현재는 가성비 좋은 캠핑용품을 선호하는 추세다. 발품을 팔아서라도 원하는 장비를 찾을 때까지 꼼꼼히 비교 검색해보고, 리퍼(중고)상품도 마다하지 않는다. 실제로 국내 최대 중고 커뮤니티인 중고나라에서는 캠핑장비 판매에 대한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으며, 활발한 거래가 진행 중 이다. 새 제품을 구매하더라도 AS가 가능한 제품을 선호하고, 무상수리 및 유상수리 기간을 따져 본다.

 

똑똑해진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업계도 분주하다. 기존 제품의 가격 거품은 빼고 성능은 업그레이드를 하는 반면 신제품 출시에도 트렌드를 자세히 분석하고 테스트를 충분히 걸친 제품을 선보인다. 게다가 텐트나 장비에 대한 AS정책도 튼실하다. 캠핑시장의 불황 속 생존방법이다.

 

만약 AS가 가능한 캠핑장비를 구매할 예정이라면 AS정책을 꼼꼼히 살펴야 하는데, AS정책은 회사별 브랜드별 모두 다르지만 가장 주의해서 봐야할 점은 바로 기한, 조건, 무상 수리 여부이다. 간혹 수입사와 해당 구매처 간의 AS정책이 다를 수 있으니 정확한 확인이 필요하다.

 

캠핑용품 업체에서는 경쟁률을 높이기 위해 해당 판매처에서 구매한 제품에 한해 자체 AS를 진행하기도 한다. 이는 브랜드 제품도 일부 상품에 한해 AS가 가능해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다. 그 밖에도 AS맡기는 왕복택배비가 부담될 경우를 고려해 한 번의 택배비를 부담하기도 한다. 자체제작 상품은 무상 또는 우선순위 지원 정책도 있다. 이렇듯 판매목적이 아닌 AS 및 사은품 제공을 통해 단골고객을 만들고 고객과의 교류를 중요시 하므로 소통창구를 넓히는 캠핑용품점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으며 이 추세에 맞춰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캠핑용품점이 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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